13 day- The Catcher in the cheese

12일의 연장선으로 내가 알고 있는, 찾아본 모든 명령어를 입력해봤지만 다 실패 했다.

남김없이 모조리 싹 다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추측상으론...그놈이라는 GUI와 cheese라는 카메라 프로그램이 충돌을 일으키는 듯 하다. apt-get 명령어 대신에 aptitude를 사용해 보라는 글도 있었지만 라즈비안에 그명령어가 없는건지

실행이 되질 않는다.

 

전에 군대에있었을때 파수꾼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usb장치가 먹통이 되서 고생한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 군대는 인터넷이 사용 불가이기 때문에 그게 파수꾼이라는 프로그램 탓 이라는걸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여러사람이 붙어서 돌아면서 데스크탑을 만지다 보니 해결 되었다. 인터넷에 찾아 보지도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머리로만 생각하여 해결한 것 이다. 정공법은 아니지만 인가된 usb포트를 꽂으면 된다. 라는 걸 알아냈다.

 

어제는 그생각이 났다. 나는 지금 인터넷이 되고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구나 그래서 나도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일단 카메라만 사용할 수 있다면 될 거 같았다. 다른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 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또 뭔가 문제가 생겼다. 설정창에 카메라가 없었다.. 있어야 하는데 터미널 창에 들어가서 봐도 없었다.

이때 부턴 다 내려놓고 자고 싶었다..하지만 이대로는 찝찝해서 못 잘 걸 알기에 raspi-config에서 옵션을 하나하나 뒤져가며 Legacy camera라는 옵션을 enable로 바꾸어줬더니

supported=1 detectde=1 로 변경되었다. supported는 포트가 열였는지 detectde보드와 카메라가 연결되있는지 확인 한다. 이때 내가 구입한 카메라가 인식이 안되서 고생 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파이 카메라를 연결한 결과

 

이렇게 화면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직 문제가 많다..